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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섹남’으로 만들어주는 밀키트 8종

이것만 있으면 당신도 ‘요리왕’. 조리법도 간편하고 맛도 좋다.

  • 입력 2023.05.24 08:44
  • 수정 2023.05.25 14:45
  • 진주영 에디터

 

01 백리향 삼선짬뽕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자리한 고급 중식당 ‘백리향’의 대표 식사 메뉴. 면과 육수 각각 4분씩, 총 8분이면 모든 조리가 끝난다. 중화 생면을 그대로 냉동한 덕에 해동하지 않고 삶아도 면발의 쫄깃함이 살아 있다. 새우, 오징어, 위소라 등 해산물과 갖은 채소를 넣어 우린 육수는 얼큰하면서 담백해 뒷맛이 개운하다. 숙취로 속 쓰린 아침, 시원하게 해장할 메뉴로 딱 좋겠다. 1만2900원. 문의 02-786-9685(더테이스터블)

02 쏭타이 팟타이 꿍

세계 모든 음식이 모인 서울 이태원에서 알아주는 태국 음식점 ‘쏭타이’의 비법을 고스란히 담은 밀키트. ‘태국으로 보내다’라는 의미를 담은 매장 이름처럼, 새우가 들어간 태국식 볶음쌀국수 팟타이 꿍에 필요한 10여 가지 재료를 밀키트로 준비해 손쉽게 동남아 미식 여행이 가능하다. 태국 현지에서 전수한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단짠단짠’ 맛이 인상적이다. 1만5900원. 문의 1599-2075(푸드어셈블)

03 보일링 랍스터 해물찜

속이 꽉 찬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를 비롯해 평균 25cm 길이의 블랙타이거 새우, 여수산 홍합, 완도산 전복 등 각종 해산물을 밀키트 하나로 손쉽게 준비한다. 들어 있는 재료는 세척과 해감을 모두 마쳐 해동 후 피셔맨즈에서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를 넣어 끓이기만 하면 된다. 옥수수, 감자, 소시지 같은 부재료까지 챙겨 주니 3~4명이 배부르게 먹을 만큼 양도 푸짐하다. 맛있게 매콤한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다. 8만2000원. 문의 010-9982-9544(피셔맨즈)

04 얌운센

태국어로 얌은 ‘섞다’, 운센은 ‘당면’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당면, 채소, 해산물 등을 섞어 먹는 태국식 해산물 샐러드. 홍합,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과 어우러진 파프리카, 적양파 등 색색의 채소가 식욕을 자극한다. 여기에 매운맛, 신맛, 단맛, 짠맛이 고루 섞인 얌운센 소스가 입맛을 돋우니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 맛도, 모양새도 좋으니 손님 접대용으로도 안성맞춤. 1만8500원. 문의 070-8845-3461(심쿡)

 

05 애슐리 한우 대창 순살 곱도리탕

매콤한 안주가 필요할 때 국내산 한우 대창과 순살 닭고기를 넣고 자글자글 끓인 곱도리탕을 먹어보자. 한우 대창은 쫄깃하고 닭고기는 부드러워 씹는 재미가 있다. 전국 각지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개발한 양념은 매콤하면서 달달해 자꾸만 손이 간다. 양념이 쏙 배어든 납작 당면은 또 다른 별미. 남은 양념에 밥, 김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 볶아 먹으면 완벽한 한 끼로 손색없다. 1만7900원. 문의 070-4012-4327(홈스토랑)

06 소고기 샤브샤브

시원한 국물이 당길 때는 소고기 샤브샤브만 한 게 없다. 냄비에 고기 육수와 물을 넣은 뒤 소고기, 청경채, 배추, 숙주, 느타리버섯 등을 푸짐하게 넣어 끓인다. 이 외에 어떤 채소를 넣어도 무방하다. 잘 익은 채소와 고기는 고추냉이 간장이나 스위트 칠리소스에 푹 찍어 취향대로 즐긴다. 마무리는 역시 칼국수. 남은 육수에 달걀죽까지 만들면 2~3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는다. 1만5900원. 문의 041-532-8583(아임셰프)

07 가포옛날영도집 흑산도 장어구이

1977년부터 3대째 운영 중인 경상남도 창원의 장어 전문점 ‘가포옛날영도집’의 인기 비결은 최고 품질의 장어만 취급한다는 것. 세대를 이어온 고집을 밀키트에도 담았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의 싱싱한 장어를 초벌해 간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고루 입혀 맛이 일품이다. 프라이팬에 3~4분 구우면 맛있는 장어구이가 완성된다. 뜨거운 흰쌀밥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1만1900원. 문의 1833-5836(프레시지)

08 토마호크 선물세트 시그니처

캠핑에 바비큐가 빠질 수 없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소 한 마리에서 일곱 대만 나오는 최고급 부위로 꽃등심, 갈비살, 새우살 등 세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특히 새우살은 소 한 마리에서 1kg도 나오지 않아 귀한 데다 맛까지 뛰어난 부위. 동봉된 시즈닝을 뿌리고 불판에 올려 취향껏 구워 먹는다. 야외에서 뼈에 붙은 고기를 뜯으니 진짜 사나이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11만9000원. 문의 070-4327-2201(아머드 프레시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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