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음반 추천

키신의 2021년 여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리사이틀 실황을 담은 음반으로, 쇼팽과 거슈윈을 포함해 다양하면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키신은 무대에 오르기 며칠 전 세상을 떠난 스승을 기리는 마음으로 연주에 임해 남다른 감동을 전한다.

Universal 2만2300원

뵈젠 호수 위 수상 무대에서 펼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무대를 담았다. 푸치니의 인기작 <마담 버터플라이>를 선보인 본 공연은 옅은 수묵화가 그려진 하얀 무대에 다양한 조명을 비춰 연출했다. 첨단 음향 장비를 활용해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C-Major 4만2900원

명불허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인기작 <라 트라비아타>와 <아이다>를 담은 블루레이. 공연은 매년 여름 이탈리아 중동부 마체라타에서 열리는 ‘마체라타 페스티벌’에서 진행한 것으로, 폭 90m의 큰 무대를 활용한 연출이 특징이다.

Arthaus Musik 5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