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집사가 추천하는
고양이 필수 용품 5
[Editor's Review]

2025-04-18     김진우 에디터

반려동물 인구 1천 200만 시대, 반려묘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보는 것은 집사의 가장 큰 보람이다. 하지만 유명하고 좋다는 제품도 고양이의 까다로운 취향을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다. 5년 간의 집사 생활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고양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실용적인 제품들을 찾아냈다.

ⓒDen

 

페스룸 힐링브러쉬

ⓒ페스룸

144개의 실리콘 돌기가 반려묘의 피부에 부담 없이 마사지와 그루밍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특허받은 털 날림 방지 기술로 집안 환경까지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기존 쇠 빗에 거부감을 보이던 까다로운 고양이들도 말랑말랑한 실리콘 소재의 감촉에 그루밍 시간을 즐기게 된다. 장모와 단모 모두 사용 가능해 다묘 가정에서도 하나로 충분하다. 숨겨진 털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고양이가 아파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기적 같은 브러쉬다. 1만8900원.

 

아끼묘 카사편백 모래 

ⓒ아끼묘

국내산 편백나무의 자연 향균 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고양이 모래로, 탈취력이 탁월하다. 특수 제조 공법으로 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고양이와 집사의 호흡기 건강까지 생각했다. 소변과 대변을 빠르게 응고시켜 청소가 용이하고,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유지해준다. 가볍고 부드러운 입자로 고양이의 젤리 같은 발바닥에도 편안함을 준다. 천연 원료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웰빙 모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3.1kg 2만5천원.

 

캐티맨 강아지풀 

ⓒ캐티맨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자극하는 최적의 장난감으로, 실제 자연 속 풀과 닮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단순한 외관과는 달리 고양이의 기호성이 아주 좋다, 한번 맛들이면 질리지 않고 계속해서 놀이를 이어간다. 가볍게 흔들거나 바닥에 굴려주는 것만으로도 반려묘의 호기심과 운동 욕구를 충족한다. 안전한 소재로 제작되어 고양이가 물어도 안심할 수 있으며, 사냥놀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두뇌 발달까지 도움을 준다. 약 3천원.

 

냥품멍품 토이볼

ⓒ냥품멍품

집사가 없을 때도 고양이의 완벽한 놀이 친구가 되어주는 자동 회전 장난감이다. 오뚜기 구조로 고양이가 아무리 거칠게 놀아도 쉽게 넘어지지 않아 혼자 놀기에 좋다. 스마트 타이머 기능으로 10분 작동 후 90분 휴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고양이의 운동량 증가와 비만 예방에 탁월하다. 집사의 미안함을 덜어주는 현명한 선택이다. 3만1800원.

 

스코캇 마따따비 캣닢 비눗방울 

ⓒ스코캇

미국산 프리미엄 캣닢 추출물을 함유한 고양이 전용 비눗방울이다.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며 놀 수 있다. 식물성 원료로 제작되어 안전하며 바닥이 미끄러워지지 않아 실내에서도 부담 없다. 공중에 떠다니는 비눗방울을 쫓고 터뜨리며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만족시키고, 캣닢과 마따따비 향이 더해져 고양이의 행복감을 높여준다. 간단하게 불어주는 것만으로 고양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작은 사치. 25ml 용량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