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부터 트레일까지. 대구 러닝 코스 3
2025-04-28 정지환 에디터
장거리 달리기와 자연 산책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대구 러닝 코스.
*지도 캡처는 참고용으로, 코스와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성못 순환 코스
수성못 둘레를 도는 약 2km의 순환형 코스로, 평탄한 노면과 단단한 포장이 특징이다. 야간에는 조명이 아름다워 야경을 즐기며 달리기에 좋으며, 봄철 벚꽃 시즌에는 특히 장관을 이룬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하다.
신천 둔치 코스
대봉교에서 칠성교까지 이어지는 약 5km의 평지 코스로, 신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게 달릴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거리 조절이 용이하여 다양한 러닝 계획에 활용할 수 있다.
앞산 둘레길
앞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총 15km의 자연형 코스로, 흙길 중심의 노면과 오르막·내리막이 반복된다. 도심 속에서 트레일 러닝이나 파워 워킹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숲속을 걷는 듯한 힐링을 제공한다. 코스는 6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어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