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체크, 만성질환 관리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스마트 헬스케어 열풍’에 맞춰 건강관리 앱‘웰체크’가 등장했다.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으로, 출시되자마자 의료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만큼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

2021-08-03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 기자

만성질환 관리 시 스마트 헬스케어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모바일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지속 사용 및 순응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사용을 이끌어내기란 쉽지 않다. 일반 헬스케어 앱 사용에 대한 한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의 38%만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가용 시간 역시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가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앱 사용자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자가 모니터링 기능을 매일 사용한 환자는 주 1회 이하 사용한 환자에 비해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확률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환자의 지속적인 앱 사용과 순응도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열쇠가 ‘자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한 동기부여’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모니터링 기능에 충실한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웰체크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앱 ‘웰체크’는 시중에 출시된 만성질환 관리 앱 중 모니터링 기능에 가장 충실하다는 점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질병의 사전 예방 및 예측 그리고 환자의 역할 확대를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가 이슈다. 이에 웰체크는 ‘주치의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통해 환자가 앱에 기록한 정보를 주치의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웰체크는 당뇨 수첩 등에 혈당·이상 수치를 적고, 이를 직접 의료진에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앱을 통해 환자가 혈당·혈압·복약 등을 기록하면 이를 주치의가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진료로 이어진다. 또 축적된 혈압·혈당·복약 추세와 시간대·상황별 분석 결과를 주치의와 함께 확인하며 환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웰체크가 제공하는 서비스인 복약 알람과 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신뢰도 높은 건강 콘텐츠는 일상에서도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의사와 환자의 소통을 돕다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이 중요한 만성질환 관리에서 웰체크는 의사와 환자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새로운 건강 솔루션이다. 환자와 의사의 대화로 진행하던 기존 진료 방식에서 환자가 직접 기록한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변화시킨 것. 자신이 다니는 병원을 등록해 연계할 수 있고, 주치의는 입력된 건강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진료실에서 맞춤 진료 케어를 진행할 수 있다.

웰체크는 출시 이후 6개월간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거쳤다. 실제 진료실에서 활용되며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수렴해 지금의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유독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만성질환 관리. 이젠 데이터 기반의 맞춤 진료를 제공해 보다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