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침낭, 코펠, 랜턴, 화로 등 캠핑엔 다양한 장비가 필요하다. 여기에 감성 한 스푼까지 보태려면 더 많은 장비에 욕심을 내게 된다. 이렇듯 살림살이를 하나둘 늘려가는 것이 캠핑의 매력 중 하나. 그래서인지 ‘캠핑은 장비발’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그런데 취향과 용도에 맞는 장비를 찾으려면 생각보다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 이런 덴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에디터가 SNS를 샅샅이 뒤져 감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캠핑 장비를 찾았다.

다양한 캠핑 장비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관련 박람회를 찾아도 좋겠다. 신제품을 빨리 접할 수 있는 데다 할인 제품이나 증정품도 만날 수 있으니 일석이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3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이 5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열린다. 이 외에도 매달 한두 차례 박람회가 개최되니 관심을 갖고 살펴볼 것.   

01 슈퍼 크래프트 커밋 체어는 26만2000원, 슈퍼 크래프트 컵 홀더는 5만4000원. 슈퍼노바.  02 양쪽 확장 선반의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비 아웃 콘솔은 38만원. 디케이 크래프트. 03 캠핑장에서 즐기는 나만의 홈 바, 위스키 디스펜서는 18만7000원. 어썸크리에이티브. 04 내구성이 뛰어난 무선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27만9900원. 뱅앤올룹슨.  05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해 휴대가 가능한 보헤미안 턴테이블 2세대는 11만9000원. 사운드룩. 06 스마트폰 2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베오사운드A1 2세대는 41만9000원. 뱅앤올룹슨.

07 성인 남성이 누워도 될 만큼 튼튼하고 기다란 캠핑 왜건은 22만6000원. 까로. 08 낚시, 캠핑 시 간편하게 쓰기 좋은 2~3인용 경질 코펠은 3만8000원. 코베아. 09 가볍고 조립이 간편한 데다 감성까지 챙겨주는 인디언 행어는 3만1500원. 택티컬보드는 3만8800원. 락셀. 10 커피 캡슐과 원두 모두 사용 가능한 휴대용 커피 머신은 10만4000원. 하우스그램. 11 의자, 테이블, 수납 박스 등 다용도로 활용하는 페인트 버킷 수납 테이블은 2만9800원, 우드 톱 상판은 1만8000원. 차고지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