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정수진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피부과 전문의 수료
-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교 브리검 여성 병원 피부과 Observership Fellow(2012)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은?
마스크를 쓰면 피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트러블을 유발한다.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각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모공이 막힘으로써 면포성 여드름이 증가한다. 또 세균 감염을 유발해 화농성 여드름이 발생하거나 합성섬유나 부직포 소재의 마스크인 경우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마스크가 닿은 부위가 붉어지면서 가려움과 따가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안
마스크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고 피지 분비가 늘면 세안을 자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피부 장벽의 기능을 약하게 만든다. 따라서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코 등은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마스크를 자주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접촉성 피부염이 심하다면 면 마스크를 쓰고 그 위에 방역 마스크를 착용한다.
클린컨트롤 더블 휩 폼
저자극성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며, 밀도 높은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꼼꼼히 제거한다. DW-EGF 성분이 건강한 피부 회복을 돕는다.
150ml 2만5000원
클린컨트롤 브라이트 필링 젤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필링 젤로 민감성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각질 제거 후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된다.
120ml 2만5000원
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웃도어용 기능성 마스크가 아니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거의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차단력이 SPF 7 정도이다. 따라서 마스크를 쓰더라도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유분기나 끈적임이 적은 것을 사용한다.
UV컨트롤 울트라 쉴드 선크림
백탁 현상과 끈적임이 없고 저자극 성분을 함유해 매일 사용하기 좋다. 피크노제놀 성분이 유해 활성 산소를 억제한다.
50ml 3만2000원
초기 치료 및 관리가 중요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염증을 동반한 여드름 부위에는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와 각종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살균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스케일링 같은 화학 필링 시술을 하기도 한다. 접촉성피부염은 약물 처방과 함께 보습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평소 산뜻한 타입의 로션이나 보습 제품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DW-EGF 크림 모이스트 플러스
클로렐라 불가리스 추출물이 성난 피부를 진정시키고 호호바씨 오일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번들거림이 없고 사용감이 가볍다. 50ml 3만2000원
리페어컨트롤 에센셜 베리어 미스트
유해 먼지로부터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성분을 함유했다. 세안 후 스킨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60ml 2만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