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환자 1
“환자분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평소 즐겨 하는 운동이 있나요?”
“선생님, 혹시 섹스도 운동에 포함되나요?”
“물론이죠.”
“그럼, 없네요.”
의사와 환자 2
“진정해요, 데이비드! 이건 간단한 수술이니 겁먹지 말아요.”
“선생님, 제 이름은 데이비드가 아닌데요?”
“알아요. 제가 데이비드예요.”
의사와 환자 3
한 청년이 병원을 찾았다.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기침, 콧물이 나요.”
“감기몸살입니다. 푹 쉬는 게 중요해요.
잘 먹고, 밤새지 마세요.”
“저… 의대생인데요.”
“아, 그건 제가 도와드릴 수가 없네요.”
의사와 환자 4
“선생님의 치료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실례지만, 제 환자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네, 제 삼촌이 선생님 환자였습니다. 전 그분 상속인이고요.”
하느님께
한 남자가 하느님께 물었다.
“처녀들은 다 상냥하고 매력적인데 마누라들은 왜 다 화만 내고 잔소리가 그리 많나요?”
그러자 하느님이 말했다.
“처녀는 내가 만들었지만, 마누라는 니가 만들었잖아!”
내 나이 50이 되고 보니…
10대 때는 50대는 할배인 줄 알았고
20대 때는 50대는 아재인 줄 알았고
30대 때는 50대는 어른인 줄 알았고
40대 때는 50대는 형인 줄 알았다.
50이 되고 보니, 50대도 젊은 나이네.
받침 하나 뺐을 뿐인데…
인명재처
사람의 운명은 아내에게 달려 있다.
지성이면 감처
정성을 다하면 아내도 감동한다.
처하태평
아내 밑에 있을 때 모든 것이 편안하다.
사필귀처
중요한 결정은 결국 아내의 뜻에 따르게 되더라.
남편이란
집에 두고 오면
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짐 덩어리
밖에 내보내면
걱정 덩어리
마주 앉으면
웬수 덩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