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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위트파크,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는?

  • 입력 2024.02.26 13:00
  • 김보미 에디터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 강남점에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를 열었다.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유명 디저트와 노포 빵집, 전통 과자까지 1600평 공간에 다양한 브랜드가 들어섰다. 스위트파크 방문 시 꼭 들러 보아야 할 디저트 코너를 모았다.

 

ⓒ pierremarcolini<br>
ⓒ pierremarcolini

피에르 마르콜리니

2015년 벨기에 왕실 쇼콜라티에로 지정된 명품 초콜릿 브랜드. 19세부터 파티시에로 활동하기 시작한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하는 곳이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농장에서 생산한 카카오로 초콜릿을 만드는데, 재료 공수부터 로스팅, 가나슈 준비, 템퍼링 등 모든 공정이 자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파크에선 부드러운 수제 초콜릿과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구입할 수 있다.

 

ⓒ mille_et_1
ⓒ mille_et_1

밀레앙

프랑스식 타르트인 ‘플랑’ 맛집으로 꼽히는 파리 밀레앙도 국내 최초로 입점했다. 밀레앙을 운영하는 서용상 제빵사는 2023 프랑스 플랑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자로, 지난해 11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기도 했다. 스위트파크에서는 현지 인기 메뉴 플랑을 쁘띠·오리지널 사이즈로 판매한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크러스트에 가득 채워진 커스터드 크림의 달콤함을 차와 함께 만끽해 보길.

 

ⓒ mille_feuille.gariguette
ⓒ mille_feuille.gariguette

가리게트

도쿄 오모테산도에 본점을 둔 밀푀유 맛집. 밀푀유는 페이스트리 사이에 크림이나 잼을 채워 만드는 디저트지만, 이곳에선 여러 겹의 페이스트리를 눌러 단단하게 만든 뒤 사이에 필링을 채운다.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필링의 조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인기 메뉴는 커스터드 크림과 딸기를 넣은 ‘나폴레옹’, 몽블랑 크림과 카시스를 넣은 ‘몽블랑&카시스베리’. 필링을 두 가지 선택해 하프 앤 하프로도 주문할 수 있다. 훈제 연어나 하몽을 넣은 식사용 밀푀유도 판매한다.

 

ⓒ 베이크더샵<br>
ⓒ 베이크더샵

베이크더샵

일본 베이크 사와 신세계가 함께 만든 디저트 멀티샵. 일본 구움과자 브랜드 ‘프레스 버터 샌드’, 신선하기로 이름난 홋카이도 치즈를 사용해 디저트를 만드는 ‘베이크 치즈 타르트’, 인기 애플파이 브랜드 ‘라플’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이곳에선 ‘플레인 버터 샌드’, ‘치즈 타르트’, ‘쇼콜라 애플파이’를 구입해 보자. 쿠키는 종류가 다양하고 개별 포장 되어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 신세계뉴스룸
ⓒ 신세계뉴스룸

브레드 셀렉션

국내 유명 베이커리의 메뉴들을 한번에 둘러보고 싶다면 ‘브레드 셀렉션’에 방문해 보길. 빵지순례 핫 스팟으로 유명한 맛집들을 한 곳에 모았다. 관악구의 대표 베이커리 ‘쟝블랑제리’의 맘모스빵과 단팥빵, ‘태극당’의 모나카 등 노포 빵집의 대표 메뉴부터 ‘스코프’, ‘르빵’, ‘보리수 빠리’ 등 요즘 핫한 가게들의 인기 디저트까지 총망라했다. 빵집에 직접 가지 않아도 한 곳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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