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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A 집중분석 UDCA, 코로나19 사태의 게임체인저 되나

 

 

 

 

바야흐로 코로나 엔데믹 시대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 나19)가 처음 등장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나섰지만,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물음표다. 이런 와중에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백신의 대안으로 새로운 예방 효과를 지닌 성분을 찾은 것. 이 성분은 지금까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정평이 난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다. 

 

 

‘UDCA’가 뭐길래? 

체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크기만큼 다양한 기능을 한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대사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영양분을 저장하고, 소화작용을 돕는 담즙산을 만든다. 담즙산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갈-초록색을 띠는 액체로, 담낭에 보관되었다가 담관을 통해 배출된다. 간세포 보호, 이담, 간 기능 개선, 콜레스테롤 흡수 배설 억제, 담석 용해와 예방 등의 작용을 담당하며 간의 원활한 기능을 돕는다. 

담즙산이 부족해지면 간세포가 파괴되거나 간 기능이 저하되어 다양한 간 질환을 야기한다. 담즙산은 1, 2, 3차로 나뉘는데,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하여 생성되는 것이 1차 담즙산이다. 1차 담즙산이 장내 박테리아와 만나면 2차 담즙산이 생성되고, 장내 세균을 만나면 3차 담즙산이 만들어진다. 

1차와 2차 담즙산은 독성을 띠는 반면 3차 담즙산은 간세포 보호, 이담, 간 기능 개선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간 건강에 도움되는 3차 담즙산이 바로 ‘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 이하 UDCA)’이다. UDCA는 간에서 생성되는 무독성 담즙산의 핵심 성분이며 간 기능 개선을 담당한다. 독성을 띠는 1차와 2차 담즙산보다 3차 담즙산(UDCA)이 체내에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해야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간 기능 개선을 담당하는 UDCA 성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늘 피곤한 당신을 위한 UDCA 특급 효능

UDCA는 담즙산에 매우 소량만 존재하는 성분으로, 간 기능 개선이라는 약리적 효과가 입증되며 오늘날 간 질환 치료제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양한 효능이 있는 UDCA, 이를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1 원활한 독소 배출

간의 중요한 역할은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시키는 해독작용이다. 체내로 유입된 독소 물질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소변 등을 통해 배출된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담즙으로, UDCA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해독작용을 돕는다.

 

2 노폐물 배출 촉진

빌리루빈(Bililubin)은 담즙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진다.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대사산물이다. 간은 외부에서 독소가 들어왔을 때, 대사와 해독 과정을 거치는데, 간이 좋지 않으면 빌리루빈 포합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건강하지 않은 간은 빌리루빈 포합 과정에 문제를 일으켜, 혈중 빌리루빈이 증가하여 피부나 눈 등을 노랗게 만드는 황달을 야기한다. 이때 UDCA가 빌리루빈을 배출시키는 배설 수송체의 발현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즉, UDCA를 통해 간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항산화 기능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긴 활성 세포는 간세포를 손상하는데, 이러한 활성산소를 없애 간세포를 보호하는 원리다. 특히 음주로 체내에 생긴 유해한 성분에 의해 간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독성 담즙산을 제거하여 염증 및 세포괴사를 예방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UDCA는 간에서 담즙의 분비를 촉진해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담즙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담석을 예방한다. 

 

 

UDCA, 코로나19의 새로운 해결사로 부상 

최근 UDCA가 간 건강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성분으로 역할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UDCA의 작용 기전이 코로나바이러스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것. 

UDCA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감염의 통로가 되는 숙주 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백신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자체에 반영하여 면역 체계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여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했다. 그러나 UDCA는 바이러스가 아닌 숙주 세포에 작용하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UDCA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대안이 될 수도 있는 셈이다. 

12월 5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포티오스 삼파지오티스(Fotios Sampaziotis)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성분인 UDCA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세계 보건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계속 새로운 변이바이러스를 탄생시켰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위한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다소 비싼 백신의 가격과 부족한 의료시스템으로 백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여기에 백신의 효과 역시 접종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연구진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단의 필요성을 실감, 다음과 같은 기준을 세운 후 새로운 예방 수단을 발굴하고자 했다. △저렴 하면서도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 해야 한다. △바이러스의 변이에도 효과적으로 감염력을 억제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자체에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 

 

 

코로나 사태의 판도를 뒤집을 UDCA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 성분인 UDC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간 기능 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 받은 성분이다. 연구진은 특허 만료된 간경변 치료 의약품이 변이에 상관없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약으로 재창출될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약물 재창출은 이미 허가받은 약품을 다른 질병 치료제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연구진이 주목한 약이 바로 간장약으로 잘 알려진 UDCA이다. 

삼파지오티스 교수는 “UDCA는 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없거나 접종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효과적이고 저렴한 예방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기존 백신에 내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여도, 새로운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감염력 억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단이었던 백신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 외부에서 침투해온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제거 또는 약화해 인체를 보호했다. 따라서 면역 체계가 약한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었다. 백신의 가격과 수요,공급을 생각하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기도 했다. 실제로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인 당시 가난한 제3세계 국가 대부분은 백신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뿐 아니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반면 UDCA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 감염을 예방한다. 즉,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자체의 침투를 막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도 탁월한 셈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표면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2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 이하 ACE2) 수용체에 결합시킨다. 그 후 세포 내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킨다. 이때 ACE2 가 입구 역할을 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한다. ACE2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FXR이라는 분자다. FXR은 ACE2 수용체의 발현률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FXR이 활성화될수록 코로나바이러스의 통로인 ACE2 발현이 증가하게 된다. 

UDCA는 FXR 활성을 억제해 ACE2 발현을 감소시켜 코로나 바이러스 침입을 차단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오는 입구 문의 숫자를 줄이는 것이다. 이렇게 UDCA는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바이러스 감염의 매개체가 되는 숙주세포의 ACE2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 

 

ACE2

ACE2는 심혈관, 신장의 항상성의 조절 체계인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전달계(Renin-Angiotensin-Aldosterone system, RAAS)의 핵심 효소로 역할하며, 관 수축, 세포 분화 억제, 세포 사멸 촉진 및 당뇨병 등의 질병과 관련되어 있다. 기도 상피 세포, 폐포 상피 세포, 혈관 내피 세포, 폐의 대식 세포 표면, 장내 세포 등 광범위하게 발현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폐를 포함한 다른 체내 장기에 전방위적인 피해를 줄 수 있었던 이유도 ACE2가 인체 곳곳에서 발현하기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발생에도 천하무적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가장 먼저 연구에 미니 장기(臟器)라고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에 실험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 세포를 사용해 배양한 세포 군집으로 인체의 장기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 입체 구조로 되어 있다. 

연구진은 가장 먼저 ‘담관 오가노이드’를 연구에 사용했다. 담관은 간에서 소장까지 담즙을 운반하는 통로로, FXR이 다량 분포되어 있다. UDCA는 이 FXR을 억제해 ACE2의 발현을 줄인다. ACE2의 발현율이 감소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용할 숙주 세포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감염력도 낮아진다. 

연구진은 영국 리버풀 대학교(The University of Liverpool) 앤드류 오웬(Andrew Owen) 교수와 함께 UDCA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햄스터를 사용한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햄스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연구에 주로 쓰이는 실험 동물이다. 연구진은 햄스터를 세 집단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집단은 건강한 햄스터들로 이루어졌으며 어떠한 추가적 조치가 없었다. 두 번째 집단은 건강한 햄스터들로 이루어졌으며, 약 7 일간 UDCA를 투여했다. 마지막 세 번째 집단은 기존 백신에 내성을 갖고 있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햄스터들로 이루어졌다. 

세 집단의 햄스터를 나흘 동안 함께 사육한 결과, UDCA를 투여했던 햄스터 집단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은 33%로 나타난 반면, UDCA를 투여 받지 않았던 햄스터 집단은 100%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다. 특히 UDCA는 실험 당시 막 출현해 백신 효과를 떨어트린 델타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었다. 인체 세포의 문을 닫는 방식인 UDCA가 변이 바이러스와 무관하게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이어서 영국 뉴캐슬 대학(University of Newcastle upon Tyne) 앤드류 피셔(Andrew fisher) 교수와 애든 브룩스 병원(Addenbrooke’s Hospital) 연구진은 인체에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지 실험했다. 먼저 살아 있는 사람의 폐를 대신하여 이식 불가능한 폐를 기증받아 인공호흡기에 연결하고 영양물질을 투입했다. 식염수를 투여한 왼쪽 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바로 침투했지만, UDCA를 준 오른쪽 폐는 감염되지 않았다. 이로써 UDCA가 인간의 장기에 침투한 코로나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마지막으로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독일 함부르크 대학 의료 센터 함부르크-에펜도르프(University Medical Center Hamburg-Eppendorf, UKE) 연구진과 함께 건강한 지원자 8 명을 모집하여 임상 실험을 진행했다. 지원자 8명에게 5일 동안 UDCA를 복용하게 하고, UDCA 복용 전과 복용 1~5일 차, 복용 종료 후 17일 이후의 코 상피 세포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UDCA를 투여한 시기에는 코의 ACE2 발현율이 감소했으며, 복용 종료 후부터는 다시 ACE2 발현율이 증가했다. 즉, UDCA 복 용 후 바이러스 침투가 어렵게 됐다는 의미이다. 

연구진은 마지막으로 미리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UDCA 복용 중인 간 질환 환자 집단과 UDCA를 복용하지 않은 간 질환 환자의 코로나19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UDCA를 복용하고 있던 환자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코로나19에 확진되었을 때, 중증으로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더불어 연구진은 코로나 백신을 2회 이상 접종 받은 간 이식 환자도 UDCA 복용 여부에 따라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앞으로 대규모 임상 시험 등 UDCA의 효능을 완벽하게 입증하기 위한 추가적인 실험들이 예정되어 있다. 분명한 것은 간에 좋다고 소문난 성분인 UDCA가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또 다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어느덧 엔데믹으로 전환되었다. 누군가는 시간이 흐르면 종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간에도 좋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도 효과적인 UDCA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UDCA, 간 건강도 지키고! 면역력도 높이고! 

피로감이 누적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하게 된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진은 아이돌 필수 영양제로 UDCA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추천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면, 자주 피곤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얼굴이 붓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UDCA 영양제를 빼놓지 않고 먹는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한, ‘UDCA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는 앞으로 백신과 더불어 UDCA 성분의 영양제로도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했다.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UDCA는 담즙산의 3%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고 암모니아와 같은 피로 유발 물질이 체내에 쌓인다. 그래서 더욱 간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강한 간을 위해서는 평소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과 같이 간에 나쁜 음식을 즐기지 않는 등의 식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단번에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평소에 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UDCA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UDCA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면 간 손상을 예방하고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UDCA는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UDCA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는 용량에 따라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 100mg 이하의 저용량 UDCA 영양소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누구든 구입할 수 있다. UDCA 함량은 25~50mg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강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UDCA 성분에 인삼 추출물, 이노시톨 등이 함께 함유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UDCA는 국내에서 처방되는 간장용제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성분으로, 약물 상호작용의 우려가 적고, 장시간의 임상 연구를 통해 내약성이 확인되어 임상에서 광범위하게 처방되고 있다. 이에 200mg 이상의 고용량은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전문가의 상담 또는 처방이 필요하다. 주로 △원발 쓸개관 간경화증 △만성 간 질환의 간 기능 개선 △담즙부전으로 인한 담도계 질환 △비만 환자의 담석 예방 △소장절제 후유증 및 염증성 소장 질환의 소화불량 등이 있을 때 처방 된다. 특히 UDCA는 만성 간 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에 효능을 나타내며, 만성 간 질환 중 가장 흔한 사례인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는 간세포 보호 및 간 기능 개선을 위해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처방한다. 

이처럼 UDCA는 목적에 따라, 건강 상태에 따라 복용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만성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복용하고자 하면 UDCA 성분 함량이 높은 것이 좋으며, BTS 진처럼 피로회복과 간 건강 관리를 위해 먹고자 하면 저용량의 UDCA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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