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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건강 위한 코어 운동

코어를 단련해야 허리 통증을 잡는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허리 통증’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은 대부분 한 번쯤 허리 통증을 겪는다. 한 보고에 따르면, 성인 60~80%는 일생에 한 번 이상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나쁜 자세다. 일상생활에서 자기도 모르게 흔히 하는 다리 꼬기, 구부정한 자세, 엎드려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하는 자세 등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긴장 상태를 유발한다. 이러한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 운동 부족도 한몫한다. 현대인에게 운동 부족은 고질병과 같은데,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들이 약화되고 체중이 증가해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예방책은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생활 속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무거운 물건 들기, 바닥에 쪼그려 앉기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 한편,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의자에 앉을 때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어 앉고, 되도록 한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혹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경우 적어도 50분에 한 번씩은 허리를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핵심은 코어근육 단련

허리 통증을 완화하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특히 몸을 움직이고 단단히 잡아주는 코어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어근육이 척추와 골반, 복부를 지탱해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코어근육이 약해지면 신체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척추 곡선의 변형을 야기한다. 그리고 이는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된다. 그뿐 아니라 약해진 코어근육을 보완하기 위해 주변 신체 조직이 사용되는데, 이는 관절 등의 퇴행 속도를 촉진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엉덩이에 실려야 할 부하가 허리에 가해져 허리 통증을 넘어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다. 결국 코어근육을 강화해야 허리 통증은 물론 허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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