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와 환자가 ‘함께 하는’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는 그간 환자 스스로 해야 하는 숙제였다. 하지만 만성질환 관리 앱 ‘웰체크’는 주치의가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웰체크는 단순히 혈압, 혈당 수치뿐 아니라 수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약 여부, 식습관, 동반 질환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주치의에게 공유한다. 주치의는 이를 통해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정밀한 맞춤 진료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웰체크는 주치의가 환자에게 건강관리 메시지나 교육 콘텐츠를 발송하는 기능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혼자 관리하기 힘든 환자를 주치의가 보다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다. 건강관리 메시지의 경우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면 주치의가 직접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존 병원 진료에서 한발더 나아간 밀착 관리를 가능케 한다. 또한, 교육 콘텐츠는 분야별 명의가 직접 알려주는 맞춤 건강정보가 있어 각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사용법 역시 간단하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간단한 정보 등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웰체크는 특히 만성질환을 진단받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한 환자,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한 환자, 만성질환 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일찌감치 건강관리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한 달에 한 번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는 것이 관리의 전부였다. 그동안 혈당 관리가 되지 않아 원장님한테 많이 혼났는데, 웰체크로 관리하고, 주치의가 선별해 보내주는 건강 정보를 꾸준히 읽다 보니 목표 혈당치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제 주치의가 생겼다는 마음에 든든하다.”
“‘건강 다이어리’ 기능이 가장 유용했다. 혈당은 물론 혈압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주치의가 함께 체크하기 때문에 진료 시 주치의와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병원에 가면 의사가 내 상태를 더 잘 알고 있어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