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기록 정보를 기반으로 주치의와 실시간 건강관리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다.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 참여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과 세밀한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디지털 헬스 케어 분야에서는 질병의 사전 예방 및 예측 그리고 환자의 역할 확대를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가 이슈다. 웰체크는 ‘주치의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환자가 직접 앱에 기록한 정보를 주치의가 모니터링해 건강 상태에 대한 메시지를 피드백해준다. 혈당과 혈압 수치를 기록하면 이상 수치 발생 여부를 병원으로 전송하고, 복약 알람을 통해 약 먹을 시간을 챙겨주며, 의학 전문 미디어 ‘하이닥’ 소속 명의들이 알려주는 각종 건강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다.
최적의 맞춤 진료 건강 솔루션 앱 웰체크
웰체크의 가장 큰 장점은 병원 내원 시 환자가 기록한 결과를 토대로 주치의의 상세한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 3개월 동안의 혈압, 혈당, 복약 추세와 시간대별·상황별 분석 결과도 진료실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환자 스스로 현재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웰체크는 환자와 의사가 대면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던 진료를 환자가 직접 기록한 정보를 분석해 ‘같은 진료 시간’에 최적의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솔루션이다.
‘웰체크’ 사용 방법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에 웰체크 앱을 설치한 후 본인의 혈압, 혈당 등의 건강 데이터를 입력하고, 복약 알람을 설정한다. 앱에 본인이 다니는 병원을 등록해 연계할 수 있고, 주치의는 입력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진료를 진행할 수 있다.
“웰체크와 함께하면 무엇이 좋아지나요?”
M I N I I N T E R V I E W
서울W내과의원 일산점 최준우 원장
“웰체크를 통해 진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가 높아졌다”
•내과 전문의
•국립중앙의료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The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연수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회원
만성질환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대부분 환자가 자가 혈압·혈당 측정을 거의 하지 않을뿐더러 기록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한두 달에 한 번 병원에 와서 측정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하고 약을 처방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
웰체크를 사용하면 어떤 점이 다른가?
환자가 혈당·혈압을 기록하면 의료진의 웹 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이를 환자와 같이 보며 진료할 수 있다. 특히 환자도 본인이 기록한 건강 정보를 의료진에게 확인받는 자리가 되므로 제대로 진료받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 따라서 문제점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순응도가 높다.
실제 진료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환자 내원 시 의료진 웹 화면을 같이 보면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실제 본인이 기록한 혈당·혈압 데이터가 정리되어 인포그래픽 형태로 보여지기에 환자도 자신의 상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장기 처방시 이상 수치가 있는 환자는 모니터링 후 메시지를 보내거나 내원 안내를 통해 재교육하고 있다.
사용해본 환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생활습관 교정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의견이 많다. 체감하기에도 이렇게 동기부여가 된 환자들은 질환에 대해 더 알아가려고 노력하며,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효과가 좋은 편이다.
어떤 환자에게 특히 유용한가?
당뇨병, 고혈압 환자 중 약물 치료를 막 시작했거나 고려 중인 환자에게 웰체크를 권유해 초반부터 관리하려고 한다. 또 치료 방향 변경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를 설득함으로써 의사 결정을 하기 용이해졌다. 혈압 측정 데이터는 병원과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이 다른 백의고혈압, 가면고혈압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당뇨의 경우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환자, 당화혈색소와 혈당 수치가 맞지 않는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